안녕하세요. LFY입니다. 오늘은 대구 동인동에서 유명한 모모상점을 방문했습니다. 웨이팅은 기본이였으나 제가 갔을 때엔 제가 첫 웨이팅 고객이라 기다릴만 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대기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타이밍 좋게 얼마 안기다리고 바로 들어올 수 있었어요. 이제서야 방문해보는 모모상점이네요. 소문으로만 듣던 이곳에 방문하여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주문하려던 무화과빙수는 계절이 아니여서 다른 빙수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빙수는 다 주문했어요. 떡볶이도 포함하구요. 빙수와 떡볶이의 조합이라니, 어떤 맛일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그 궁금증을 풀게 되네요.
빙수가 차례대로 나오기 시작했는데 비주얼이 장난 아니였고 전체 메뉴를 같이 사진 찍으려고 먹고 싶은 걸 엄청 참았어요. 마직막으로 떡볶이까지 나오면서 모든 메뉴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실컷 수다를 떨며 빙수와 떡볶이를 먹었는데요. 빙수를 먹으니까 매콤한 떡볶이가 먹고 싶고, 매운 떡볶이를 먹으니까 시원한 빙수가 먹고 싶었어요. 왜 사람들이 맵단짠을 찾는지 알 것 같아요. 사장님이 기미상궁인 제 입맛을 일깨워주셨어요. 모모상점에서는 무화과빙수가 유명한데 다음에는 무화과 철이 되면 다시와서 꼭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복숭아빙수도 판매한다고 하니 다음에 왔을 때도 같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만해도 너무 기분 좋은 곳이에요.
운전을 하신다면 길에 주차라인이 있지만 주차하기가 어려워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추가로 예약은 받지않고 있으세요. 대신 3~4시 사이에 방문하시면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셔서 참고하세요! 오늘은 모모상점을 방문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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