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동 회파는 청량 그리고 꼬치파는 온기류 가오픈 맛보기

안녕하세요. LFY입니다. 자주 돌아다니던 동네에 보지못했던 가게가 보여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청량, 온기류라는 가게입니다. 두 곳은 배불리 먹는 다는 느낌으로 방문하기보다는 동네에서 간단히 걸친다는 느낌으로 방문하면 좋을 듯 합니다.  

 

 

공간은 아담하여 4인 테이블이 2개 그 외에는 벽 테이블로 되어있었어요. 매장이 협소하다보니 화장실은 외부에 있구요. 그리고 가오픈이라서 그런지 세팅준비가 미흡하셨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수저나 휴지 등 필요한걸 말씀드렸더니 바로 세팅해주셨어요. 메뉴판은 종이에 심플하게 적여있고 모듬 회 중자와 후토마키를 주문했습니다. 원래 술을 주문해야하는데 친구가 술을 마시지 못해서 주류 대신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기본안주를 조금씩 먹다보니 어느새 모듬회가 나왔어요. 모듬회를 다 먹을 때쯤 후토마키가 순서대로 나왔구요. 근데 후토마키가 완전 컸는데 가격대를 낮추고 크기를 조금 줄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후토마키는 시식을 하고 사장님이 부족한 점이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물어보셨어요. 

 

 

온기류는 야외랑 내부를 같이 쓸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청량과 동일하게 4인 테이블은 2개였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일본감성 느낌. 주문은 야키토리꼬치 5종세트, 쿠시카츠 3종세트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에 비해 음식은 소박한 편입니다. 병맥주랑 하이볼, 메론소다도 시켰구요. 순식간에 주문한 메뉴가 동나버렸어요. 온기류는 술은 더 먹고 싶지만 배가 부를 때 2차나 3차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리류는 아직 가오픈 기간이라 회전률이 조금 떨어져서 간단히 마무리를 했습니다. 온기류와 청량은 공간이 연결되어있는데 같이 운영하는 듯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