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동 술집 레트로 포차 그 자체 밤차

안녕하세요. LFY입니다. 겨울인데 다른 해보다 비가 많이 오는 날들입니다. 비가 오면 포차가 생각나는데요. 술 한잔이 생각나는 날. 대구 교동 술집으로 유명한 밤차를 방문했습니다. 레트로 분위기에 안주도 무겁지않게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레트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가보셔야할 핫플이랍니다.
 

 
밤차는 무엇보다 안주가 포차느낌 물씬 나는 안주들로 구성되어있는 점과 여러가지 안주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 날 저는 저녁식사를 한지 30분채 되지않아 배가 부른 상태였기때문에 메인 메뉴 대신 퀵 메뉴에 있는 모든 어린이들이 좋아했던 쏘야! 소세지야채볶음과 우유빙수를 시켰는데요. 퀵 메뉴라 그런지 정말로 빠르게 메뉴들이 나왔어요. 쏘야도 우유빙수도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맛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인더스트리얼 컨셉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던 교동의 밤차였는데요. 저희 또래라면 인기만점일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술마시면서 손님층을 관찰했는데 친구 3명이상 모임과 남녀 두분이서 대부분 방문해주시더라구요. 밤차는 새벽까지 영업을 하시기 때문에 밤이 깊어질 수록 밤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러분도 옛날 감성으로 맛있는 안주와 술 한잔 하고 싶으시다면 대구 교동 술집 밤차에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새벽 5시까지 영업

화장실에서 옛날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술에 취했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