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볼만한곳 신두리 해안사구 겨울바다 힐링여행

안녕하세요. LFY입니다. 오늘은 지난 평일에 다녀온 태안 여행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신두리 해안사구를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갔던 날엔 비도 오고 날씨가 흐렸어요. 날씨요정이 따라주질 않았네요.

천연기념물 제431호 지정된 태안신두리해안사구란걸 아시나요?태안신두리해안사구는 독특한 지형과 식생이 잘 보전되어있고 모래언덕의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경관적 가치와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에는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구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해안사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으로 빙하기 이후 1만 5천 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강한 바람에 모래가 파랑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을 거쳐 모래언덕으로 만들어졌으며 북서 계절풍을 직접 받는 지역으로 강한 바람에 모래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된 퇴적지형입니다.
내륙과 해안을 이어주는 완충 역할과 해일로부터 보호 기능을 하고 있으며 폭풍으로부터 해안선과 농경지를 보호하며 바닷물의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 전형적인 사구지대로서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동쪽 언덕에 해당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갯그령 순비기나무 초종용 금개구리 표범장지뱀 등이 발견되었으며 쇠똥구리 개미귀신 등은 멸종 위기 종으로 분류되어 보호되고 있다고 합니다.

탁 트인 바다 전망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 코스 추천를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A코스는 30분 정도 소요되며 약 1.2km 거리이며 B코스는 60분 정도 소요되며 약 2.0km 거리이고 C코스는 120분 정도 소요되며 약 4.0km 거리라고 합니다. 산책로 따라서 걷다 보면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치나 쉼터가 마련되어있어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드넓은 바다전망 바라보며 잠시 동안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답니다.
바다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시원한 파도 소리 들으며 트레킹 즐길 수 있었고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바다 보며 제대로 힐링하였습니다. 일상생활 벗어나 아름다운 경치 즐기며 소중한 추억 만들기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전 바람이 워낙 많이 불어서 여유롭게 산책로를 즐기지는 못했었네요.

겨울철 낭만 여행지로 강추드리고 싶어요. 태안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해드리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지금 같은 계절에 가면 정말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눈 쌓인 모래언덕은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또 사구도 사구지만 바다도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포인트에요. 우리나라에서 사막처럼 생긴 곳을 구경할 수 있다니 독특한 경험이었답니다.^^ 다음에는 날씨 좋을 때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충남 태안 가볼만한곳 신두리해안사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